콘텐츠로 건너뛰기

개원의 신용카드 추천 2탄!

지난번에 개인사업자에게 유리한 카드관련 소식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마침 저도 그동안의 주력카드였던 하나골드클럽카드와 하나 크로스마일 SE 카드가 2022년부로 모두 만료됨에 따라
어떤 카드로 변경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그동안 수집한 정보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페이백보다는 마일리지 적립을 우선한다는 전제를 말씀드립니다.)

기왕이면 적립한도가 무제한이고 세금과 4대보험 등을 포함한 각종 고정지출에도 적립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골라야겠지요. 

그럼, 어떤 카드가 유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카드를 살펴보기 전에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가장 우선 추천하는 카드는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라고 지난번에 말씀드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현대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저의 선택임을 밝히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Top-down  방식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상류층(?)만 받을 수 있다는 카드에 대한 소개입니다. 
연회비가 200만원 이상이며 VVIP 카드라고도 하지요. 

이 중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졌던 카드는 하나은행의 클럽원(Club 1)카드였습니다.

여행, 마일리지, 여가 등 올인원 VVIP 카드,
하나은행 Club1카드 200

비록 연회비가 200만원에 달하지만, 어차피 세무처리 되는 것이고,
Trendy 옵션 중에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150만원 한도로 최신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도 있고 더블마일리지 선택시 1500원당 2마일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솔깃했었습니다. 

(카드사 페이지 바로가기)

그런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핸드폰은 매년이 아니고 2년간 유지를 해야하니 다음해에 선택이 애매해지고, (기존폰 중고 처리하며 매년 바꾸는 방법이 통하지 않을 듯…)
더블 마일리지도 1년에 10만마일리지까지 한도가 있더라구요. (이후에는 기본마일만 적립)

따라서 굳이 이 비싼 연회비를 쓰면서 선택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아래급으로 내려가 봅니다. 
이 중에 가장 제 마음을 흔든 것은 KB 국민카드의 베브9 (BeV IX) 이었습니다. 

비교적 높은 마일리지 적립과 기타 여가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BeV IX 대한항공 카드

왜냐하면 
그나마 현존하는 카드 중에 항공마일리지 적립이 가장 훌륭하다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1년에 4가지 쿠폰 서비스가 4개 중 한개가 아니라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성수기에 상대적으로 비쌀때 항공권 동반자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짭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제 조건이 조금 애매~합니다. 

적립 기준이 주 단위(토~금)로 이루어지며
1,500원당 2.3마일은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까지만 해당되는 것이군요. 

또한 월 3만 마일리지가 한도구요. 

그래도 500만원 초과분부터는 1500원당 2마일이니 이 부분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 단위 적립이므로 한방에 큰 금액 결제시 가장 유리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매주 500만원씩 결제를 한다면 매번 1마일리지씩만 적립이 될테니 이 카드를 선택하실 하등의 이유가 없겠습니다.

한번에 고액결제시 유리하며 최대 한도를 뽑아 내려면

500만원 + 500만원 + 1000만원 + 300만원 = 2300만원
월 한도 2300만원까지 1주일내 결제시 3만 마일 정도!! 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일리지 모으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머리 아파지네요. @@)

다만, 일반적인 혜택 외 조금 땡기는 혜택은 소노펠리체 회원가 서비스가 있군요.

저는 이곳 회원이 아니지만, 1년에 한번 정도는 써 볼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예약 난이도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일반요금은 1,060,000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회원가로는 20만원대 (성수기 30만원대)로 나오네요. 

연간 2회 / 1회당 2박 이내로 총 3박까지 연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본다면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마티나 라운지 말고 한 등급 위인 마티나골드요)

가족카드 연회비가 무료라고 해서 3가족까지라면 땡큐네~ 하고 연회비 항목을 보니 배우자한테만 발급된다고 하네요.
(꼼꼼한 놈들같으니.. ^^)

마지막으로 가장 큰 혜택이라고 주장하는 4가지 쿠폰 서비스가 있는데
항공권 관련 쿠폰과 여행할인 서비스는 동시에 이용불가능하므로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해결하고 여행서비스에서 패키지나 호텔에서 100만원을 할인 받는 쪽을 선택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본인 포함 3인 이상 출발시 1인 여행경비에 대해서만 쿠폰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부부 여행시에는 해당이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사용시에는 2인도 예약 가능했다고 하네요)

4번째 영화/공연 서비스는 연 2회/택1로 가능하니 그냥저냥 쓸만 하겠습니다. 

(카드사 페이지 바로가기)

그렇다면 이 이상의 금액을 결제할 필요가 있거나 베브9 카드에 매력이 없다면…
다른 선택지는 무엇일까요? 


KB국민카드에는 베브5 (BeV V)카드와 가온비즈 티타늄카드라는 독특한 카드가 또 있습니다. 

베브V카드는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베브9보다는 한 단계 낮은 등급으로 보이며,
사실상 기존 TEZE 카드가 베브9으로, 기존 로블 카드가 베브5로 재편성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베브5카드는 월~목 사용시에는 적립 1.2% (금~일 적립 1.5%)를 제공하며
가온비즈 티타늄 카드는 기본적립 0.4% + 150만원 고액결제 추가적립 1.3% = 도합 1.7% 적립을 해 준다고 합니다. 

일단 둘 중에 적립이 조금 더 되는 듯한 가온 Biz 티타늄카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저렴한 연회비에 전가맹점 포인트 적립,
가온 Biz 티타늄카드

전월이용실적에 따라 기본적립이 0.3~0.4% 무제한 적립이 되면서 

추가적립 항목에서 건당 고액결제시 

50만원 이상 0.6% 추가적립
100만원 이상 1.1% 추가적립
150만원 이상 1.3% 추가적립이네요. 

위에 베브9에서는 주당 적립이었는데 이번에는 건당 적립이라는 점에 착안하셔야 합니다.

또한, 4대보험도 적립대상이며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시에는 수수료도 면제되며, 
월 1000만원 결제시 17만점의 포인트리가 매달 적립됩니다. 

(최대 적립한도가 20만점이니 1,15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쪼금 손해가 될 수 있겠네요. 하아~~ 이 놈의 적립한도!!)

이 카드도 베브9 카드처럼 (마티나 일반 아닌)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의외로 KB카드가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입장에 강자네요. 대인배 인정!!
참고로 어지간한 프리미엄 카드들도 마티나까지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카드사 페이지 바로가기)


이제 남은 카드는 두 가지입니다. 

여행과 호텔 이용에 좀 더 특화되어 있는 카드인데요. 
신한카드에서 나온 메리에터 본보이 카드와 현대 아멕스 더 플래티넘 카드 (줄임말. 현대 아플) 입니다.  

비싼 연회비, but 쏠쏠한 전가맹점 포인트 적립
현대카드 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

일단 현대 아멕스 더 플래티넘 (Amex The Platinum) 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카드는 정말 간단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결제 시마다 쌓이는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없고, 적립한도가 없고,
무제한으로 멤버십 리워즈 (MR : Membership Rewards) 포인트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유효기간있는 바우처 혜택 보려고 골머리 쌓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단점은 연회비가 비싸다는 것이고, 

장점은 10여개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6개 글로벌 호텔 체인 멤버십 포인트 전환,
55만개 글로벌 호텔 결제 서비스 등 아멕스가 가진 글로벌 혜택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합니다. 

또한 힐튼과 메리어트 호텔의 골드 티어 자격을 부여해 준다고 합니다. 
(힐튼 골드 티어자격은 꽤 쓸만합니다. 투숙시 아침식사가 일단 공짜!! ^^)

씨티카드를 유지하는 목적 중에 하나가 씨티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MR 포인트도 유효기간이 없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경제활동하는 시기에 모아두고 나중에 은퇴한 이후에 쓸 수 있을테니 말이죠. 

첫해에 100만원만 결제하면 지급된다는 스페셜 적립 10만 포인트는 point value가 1MR = 10원에 해당된다고 통상 인정되기 때문에 첫해 연회비와 퉁칠수 있는 상태이므로 최소 100만원 이상만 결제하면 되고 

1년간 신용카드의 사용가치를 따져보고 나서 2년차도 사용할지 결정된다면
1년이 가기전에 최소 3,600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다음해에도 마찬가지로 10만 MR 포인트가 적립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해외 직구시에나 특급 호텔 이용시 3MR 포인트 적립이 매력적이며, 

골프를 즐기는 경우에는 1,000원당 4.5MR 이므로 씨티프레스티지 카드로 골프장 결제를 몰빵하는 저로서는 이 카드가 더 가성비가 높게 여겨지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의 경우 평균 1%,
골프장의 경우 2% 씨티포인트 적립이 되는데

어차피 20 씨티포인트로 대한항공 1마일리지로 전환되는 만큼 사실상
1,000원 결제에 1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의 전환율이라고 보시면 되지요. 

그런데 MR 포인트는 1.5 포인트당 스카이패스 1 마일리지 전환인만큼
대한항공으로만 보더라도 4.5MR 포인트면 3배의 적립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카드사 페이지 바로가기)


메리어트 호텔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두번째 카드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입니다. 

사실상 메리어트 호텔에 찐팬인 분들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메리트를 보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메리어트 골드 엘리트를 쉽게 달아보겠다. 
또는 연회비 주기내 6천만원을 쓰고 플레티늄 엘리트 등급을 받아보겠다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한가지 특이점은 국세, 지방세, 4대보험료 납부만 하셔도 실적으로는 인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실적으로만 인정되고 포인트적립은 제외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드사 페이지 바로가기)


이상 앞으로 남는 것 같은데 항상 뒤로는 돈이 모자란 개업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를 스쳐만 가는 돈의 흐름을 통해서 부스러기라도 모아보자는 마음으로 추천 드리고 싶은 신용카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제 마음대로 추천인 만큼 더 좋은 알짜 신용카드도 더 있으리라 생각하니,
잘 생각해 보시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Dr. Ozrap #116

Don`t copy text!

Dr.OZrap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