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쓴 돈만이 내 돈!’
이라는 인생모토로 살아가고 있는 이제 갓 환갑이 된 아재입니다.
내과 개원후 25년차에 수탁검사제도 변경에 의한 내과 개원 비즈니스 모델에 큰 어려움이 닥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과거와 비교해서 달라진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저의 희망이 과거보다 더 암울해졌고,
큰 형님 노릇을 하던 미국은 점점 더 양아치 짓을 하면서 세계화는 이제 끝나가고
과거 대항해 시대와 비슷한 블럭 경제화의 시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은퇴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정리를 해 왔는데
이제 크게 세번째 버전이 되었고,
은퇴 시점은 어느 시점에 갑자기 중단 후 은퇴를 하기 보다는
현재의 일을 계속 유지하다 조금씩 줄이면서
동시에 평소에 짧고 자주 노는 쪽으로 억지로라도 틈을 내서 휴가를 가다가
70세경 부터는 본격적인 은퇴의 삶을 즐겨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주변의 어르신들을 보았을 때
체력이나 건강 등을 감안해 보면
인생의 황금기는 60대~70대 초반까지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10여년간 어떻게 놀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살고 싶은 나라 : 한국 vs 외국

결론은 여전히 한국!!
이건, 2021년부터 고민을 해 왔지만 올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예전보다 달라진 점은 세금 이슈입니다.
상속증여세 관련해서 개선이 되려다 무산되었기에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 관심이 많아졌다가 미-이란 전쟁을 통해서 두바이는 접었고,
역외보험을 이용한 방법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와 국외전출세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점 때문에 주저되는 바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단 나라는 대한민국!! 으로 결정을 지었구요.
그렇다면 은퇴시기에 국내에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가 고민입니다.
두번째, 살고 싶은 지역 : 서울 vs 지방

이왕이면
느긋하게 일어나서 집사람과 함께 2인 골프를 치고
오후에는 편안하게 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한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바다를 바라보거나 매일 강이나 산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이것도 환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멋진 풍광은 해가 떠 있을 동안의 환상이더라구요.
아무리 자연이 멋지고 훌륭해도 해 떨어지면 어차피 그냥 깜깜이 입니다!
게다가 한적한 곳일수록 무섭기까지 하구요.
또한 밤중에 고라니가 울부짖거나 하면 시끄럽기까지 하구요.
따라서 현재의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고로 주된 거주지는 아무래도 현재의 주거지인 서울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습니다.
다만, 70세경 은퇴 이후 시간이 넉넉해지면 세컨드 홈을 고려할까 고민 중입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덜 더운 대관령 부근 강원도에서 지내고
겨울에는 따뜻한 해외나 남부지방,
또는 의외로 생각보다 춥지 않은(?) 영동지방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변수는 매년 점점 더워지고 길어지는 여름입니다.
2025년 여름에는 해발 700m 강원도 평창에서도 30도가 넘는 날들이 있었으니까요.
7~8월 여름 더위를 피해서 시원하게 골프를 치고 싶어 북해도를 수년째 여름에 가 보았지만,
좀 덜 더울뿐 어치피 더운 건 마찬가지 입니다. (6월이나 8월 하반기 이후는 오케이)
그렇다고 시원하지만, 우기인 남반구로 가기도 여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도 많이 생각을 해 보았지만,
의외로 습도와 바람, 비와 태풍 등이 신경쓰일 것 같고,
코로나 이후로 일본에 자주 다녀보니 제주도보다는 훨씬 더 매력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네번째, 은퇴하면 뭐하고 놀지?

수년째 부부가 매주 수영강습을 함께 받으면서 수영에 대한 애정이 커진 상태라
평일에는 수영도 항상 함께 할 것 같습니다.
헬스클럽에 가면 남들처럼 gym을 가기 보다는 주로 수영장과 실내 골프장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수영을 끌내고 따뜻한 풀에 있는 뽀글이 (월풀 기능)와 온탕 이용을 하면 몸이 노곤노곤해지는게 아주 꿀맛이거든요.
또한 저와 집사람은 골프를 좋아하고 주중에 한 번 항상 같이 치기 때문에
두 사람의 건강이 허락만 한다면, 골프를 부부의 주요 핵심 취미로 계속 즐길 것 같습니다.
다만, 관절상태가 조금씩 나빠져서 그게 걱정입니다.
지금은 이런 저런 찬스를 이용해서 치고 있기에,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두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주중 2인 가능한 골프회원권을 마련하고 싶었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2인 가능 골프장도 별로 없고, (마음에 들면 비싸고!!!)
반대로 거리가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저렴하게 2인 골프가 가능한 곳이 널려 있기 때문에,
은퇴 이후라면 굳이 국내 골프장 비싼 회원권보다는
일본에 가서 실컷 치고 오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예전에는 제주도 나인브릿지 정회원이 되면,
정회원과 가족회원으로 2인 골프가 가능해서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일본 골프에 맛을 들이고 나서는
제주도로 날라가나, 일본으로 날라가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해서
제주도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누가 나인브릿지 준다고 하면 당연히 땡큐 입니다!)
다만, 요즘은 제주도내 골프장이 조금씩 2인 플레이를 허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노캐디 2인 플레이가 가능한
에코랜드 CC, 라온 CC, 아덴힐 CC, 해비치 CC (대중제 코스)가 있고,
블랙스톤cc나 테디밸리cc와 같은 상급 골프장도 가능하나 최근에는 중국인 영업에 치중을 하는지 분위기가 나빠진 것 같습니다. 핀크스 GC 도 2인 플레이를 지원하나 캐디 동반까지 고려하면 비용이 너무 비싸지는 문제도 있지만,
앞으로는 점차 일본처럼 노캐디 2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곳이 더 많아진다면
일본보다 제주도로 비중이 옮겨질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째, 해외여행은 어떻게?

1년에 2번 정도는 장거리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은 하와이 / 두번째도 또 하와이? 아니면 유럽 여행을 번갈아가면서.. 간혹 크루즈도?
하와이는 너무 좋은데 요즘 너무 비싸져서 고민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그늘에서의 그 선선하면서 보드랍게 감싸주는 바람은 어디서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하와이는 골프를 치기에는 날씨가 그렇게 쾌적한 편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햇빛이 너무 쎄고 생각보다 바람도 많아서요. (물론 그래도 좋지만요)
따라서, 몇달씩 살기 보다는 1주~10일 정도로 좋은 날씨 느끼고 푹 쉬다 오는 용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 AirBnB가 가능한 콘도를 구입하고 평소에는 임대를,
중간에만 간혹 이용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관리 매니저와 정산도 해야 하고,
LLC (유한책임회사) 명의로 구입해도 연 14일 이상 체류시 용도 관련 문제도 발생하기에
하와이에 가면 그냥 HGV (Hilton Grand Vacation) 이용하거나
다른 에어비앤비 이용해서 다니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해외를 다양하게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현재까지는 단기 일본 골프여행이 저희 부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70세까지는 일을 계속 할 예정이므로 어차피 1달씩 장박하는 골프도 저희와는 맞지 않구요.
따라서 장기간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매달, 또는 최소 두 달에 한번은 4~5일 정도로 일본 골프여행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6년부터는 가급적 매달 1주일 이내로 일본골프여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골프장이 가장 많고 항공편도 많은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다녀볼 생각입니다.
추울 때에는 후쿠오카 주변 큐슈나 도쿄 근처 치바현으로
날씨 좋으면 후지산 보이는 시즈오카나 오사카 주변으로
조금 더워지면 북해도나 아오모리현으로..
근데 생각과 달리 단기라도 매달 해외여행을 실행해 보니 생각보다 너무 빡셉니다.
체력적으로나 계획, 비용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아예 은퇴를 한 이후라면 모르겠지만,
일을 하면서 매달 해외여행을 시도해 보니 두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할 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내년 중반까지는 계획을 잡아 놓은 상태라 계속 시도하면서 보아야겠습니다.
70세 이후에는 힘 떨어지는 80세까지는 해외장박도 고려해 볼 예정입니다.
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겨울에는 말레이시아 지역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한 달 정도 한국음식 제공되는 골프 리조트에서 수영장과 골프장을 다니면서 지내는 분들을 보니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여름은 어차피 답 없는 것 같아서 국내 강원도에 콕 박혀 지낼테구요.
그 외 시기에도 방콕 등 태국은 너무 덥고 역시 일본이 장박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은 곳을 다니면서 우리 부부에게 맞는 곳을 발굴하려고 합니다.
여섯번째, 그럼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과연 10여년 뒤에 일에서 손을 놓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게다가 2026년말부터 예정된 수탁검사 제도 변경 등으로 수익이 크게 줄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 시점이 빨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퇴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놀아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데,
저의 경우는 짝꿍과 노는 것이 가장 좋기때문에 짝꿍에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건강과 돈이라 생각합니다.
건강은 지금처럼 평소 짝꿍과 함께 수영과 골프로 지켜 나가면서
돈은 현재의 원화약세와 향후 지속적인 원화 M2 상승기조를 볼 때 무조건 달러 자산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는 (현재처럼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고 있는 한) 공격적(?), 아니 투기적(!)인 성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미국 주식, 그 중에서도 테슬라와 비트코인이 main이고,
그 외 약간의 팔란티어, TQQQ 등에 집중되어 있기에 제 기대만큼 올라주지 않으면 은퇴고 뭐고 없습니다.
NVIDIA 처럼 유망한 주식도 많지만,
저는 2021년경부터 미국주식 투자의 절반을 테슬라(TSLA)에 투자를 해 왔는데,
중간에 -50%의 손실을 견뎌내고 나니 지금은 쏠쏠한 수익을 보여주고 있고
조만간 현실화를 앞두고 있는 옵티머스 로봇과 로보택시, FSD 등으로 인해 미래에는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Space X와는 합병에 관한 설도 있지만, 어쨌든 들고 갑니다.

또한 비트코인도 23년도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가,
2025년 1월에 바이낸스 계정에 있던 상당량의 BTC을 모두 해킹 당해서 큰 슬픔에 잠겼었지만,
(믿지말자 거.래.소.! 무조건 셀프 커스터디!!!)
아무리 생각해도 비트코인은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 판단해서 다시 힘내서 열심히 모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조건 조금만 모여도 Hard wallet에 옮겨서 보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초기 원칙인 10만불 내에서만 구입하겠다는 원칙을 잊고
11만불대에서 (욕심에 눈이 뒤집혀서) 구입한 적도 있었지만,
12만불 이상 올랐다가 6만불대에서 빌빌 거리고 있는 지금은
그나마 좀 더 살 수 있는 바겐세일 기간이라 구입하기에 아주 좋은 시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10만불 즈음에 왕창 들어가서 이젠 돈이 없…… ㅠ.ㅠ)
암호화폐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도 계시겠지만,
페트로달러의 시대가 저물고, 크립토달러가 시작되는 것을 부정하기에는
너무나도 눈에 보이는 변화가 많으니 공부를 좀 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유합니다.
앞으로 제 노후여가비용은 이 비트코인이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예상대로 상승해 주지 않으면 저는 은퇴고 뭐고….. 없습니다. 계속 노새처럼 일해야겠지요.
일곱번째, 은퇴 전에 해결할 숙제는?

일단 아이들은 성인으로 다 키워놓았고,
큰 아이는 결혼도 시키고 분가도 시켰으니 이제 땡!
둘째아이에 대한 숙제가 남아 있지만,
큰 아이를 결혼시키고 나니 나름 둘째에 대한 계획도 세워지더라구요.
추후 제 예상보다 많아질(?^^) 재산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증여상속세가 적은 나라로 이민 가는 것도 고려를 해 보았지만,
아직 저의 재산이 현재 해외로 떠나는 자산가들과 비교할 정도도 아니고,
생각보다 국외반출세가 만만치 않아서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해외이주를 고려를 해야 한다면 싱가포르가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미국은…..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별로… 관심이 안가구요.
두바이는 많은 부분이 혜택이 있자만 아무리 두바이 쵸코렛이 맛있어도 사막은 사막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중동은 이제 UAE가 패권을 노리고 있지만 계속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은퇴이민의 경우에는
말레이시아의 MM2H 프로그램도 있고, 물가도 싸지만 딱히 땡기지 않구요
포르투갈의 골든비자 프로그램 (2022년부터는 대도시와 해안가 부동산 취득 금지)도 있지만 너무 멀어서 고민이라 2026년 5월에 스페인을 거쳐 현지 답사를 하고나니 관광용이지 사는 곳은 아니겠다 결론이 났고,
미국 플로리다의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들 (사라토사, 포트마이어스, 네이플스, 포트 세인트루시 등등)도 있고
서부에 LA 지역의 은퇴도시라고 할만한 시니어 타운(Laguna Woods, Seal Beach Leisure world) 도 있지만
영주권까지 도전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많은 유럽권의 나라들이 매력적인 제도를 제시하지만,
저를 가장 주저하게 만든 것 중에 가장 큰 걸림돌은 먹거리였습니다. ㅎㅎ

기타 한국인을 선호하는 여러 국가들도 있지만,
아무리 기후가 좋더라도 잠깐 잠깐 놀러갈 수는 있겠지만, 베이스캠프는 대한민국입니다.
왜냐면 갑자기 먹고 싶은 것을 침을 꿀꺽 꿀꺽 삼키면서 참기 보다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다닌 일본 여행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본 음식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평소 외국에서는 한식당을 한번도 안가고 현지 음식으로 잘 지내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외국 현지 음식이 점차 맛 없어지고 그냥 그저 그렇게 되는 경험들을 하다보니
역시 한국인 입맛은 한식이라는 결론입니다.
물론 요즘은 해외 슈퍼마켓에 한국 관련 식품들이 자주 눈에 띄지만,
살고 싶기까지 한 것은 아닐 정도더군요.
과거에는 여행을 주로 다니는 부분 때문에 EU 출입국이 편하게 쉥겐조약에 속한 곳도 생각을 했었지만,
일본 여행이 우리 부부에게 가장 잘 맞는 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유럽은 그냥 가끔 구경하러 가는 정도로만 생각을 바꾼 상태이기에 유럽은 일단 계산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환갑이 되니 예전에는 즐겁기만 하던 비즈니스 장거리 여행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여덟번째, 은퇴전에 결정할 것들

그렇다면 위에 열거한 대로 살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매월 얼마 정도가 필요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대책으로는
금융자산, 부동산, 금, 암호화폐 정도가 되겠네요.
저의 선택은 금융자산, 그 중에서도 미국주식 그리고 알트코인을 제외한 비트코인입니다.
부동산 임대 소득은 장기간에 걸친 차익이 가능하고 정기적인 임대소득이 발생하지만,
제 성향상 관련 법규와 노후화에 따른 관리문제 등이 번거로워서 향후 줄여나갈 생각이구요.
일부 상가등 수익형 부동산에 자산을 넣고 월세 등으로 노후대책을 세우는 것은
너무 신경을 쓸 부분도 많고 세금문제로 복잡해서 앞으로는 최대한 깔끔한 금융상품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더 큰 수익을 노리시는 경우에는 과거나 지금이나 역시 땅! 이겠지만,
제 나이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제는 더 이상은 아니겠다 싶네요.
금은 그냥 재미로 사는 정도이지, 큰 재산을 파킹하는 건 피하고 있습니다.
전 무조건 비트코인!과 미국주식!
향후 원화 화폐가치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테니, 미리 예단하기는 어렵겠지만,
금융자산은 가급적 달러 베이스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미국 달러 조차도 통계 마사지를 제외하면 년 7%씩 가치가 떨어지는 판에
한국돈의 가치절하는 더 큰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 정부에서는 확대 재정을 꾸준히 유지한다고 했기에
원화 가치 추가 하락은 불보듯 뻔하다는게 많은 사람의 예상인것 같습니다.
2027년에는 1700원까지 환율을 예상하기도 한다니…….
과거에는 미국주식 성장주 + 배당주가 해답이라고 결정 지었다가
미국주식 배당액에 대한 세금이 만만치 않아서, 지금은 배당주는 다 정리한 상태입니다.
먼 훗날 제 예상만큼 또는 예상 이상으로 테슬라 주식이 올라준다면
조금씩 팔면서 생활 및 여행자금으로 쓰고
비트코인은 세금을 부과하기 어려운 구조라 추후 증여하기에도 편할테니 최대한 아껴 놓으려고 생각중입니다.
2027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과세를 한다고 하기에
국내 거래소에 있던 부분도 모두 뺐구요.
이제 국세청에 모두 통보가 되는 시점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알아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요즘은 점차 암호화폐를 근간으로 한 결제 시스템도 속속 나오고 있으니
5년 뒤에는 또 어떻게 결제 환경이 바뀔지 상상의 나래만 펴고 있습니다.
힌트만 드리자면, RedotPay나 KAST 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서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이미 리닷페이는 국내에서 신용카드 신청하는게 막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뭐든지 빨리 빨리 하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향후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과세를 하고
해외 거래소의 계좌도 CARF 제도로 2027년 이후에는 각국이 공유할 예정이고
스테이블 코인은 앞으로 대세가 될테지만,
현재로서는 셀프 커스터디 해 놓은 자산은 추적이 힘들테고,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를 이용해서 최대한 국세청에 들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계속 찾아내야할 겁니다.
인터스텔라의 영화처럼 우린 찾아낼테구요.

향후 국가 시스템과 다국적 거대회사 시스템의 대결에 대해서는 복잡한 이야기이니 여기서는 입꾹닫 하겠습니다.
아홉번째, 연금이나 보험에 대한 생각

젊을 때에는 보험을 들었다 중간에 깼다 하면서 아직까지는 꽤 여러개의 보험상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연금 상품은 98년에 가입했던 것이니 당시에는 이율도 좋았고 배당도 하는 상품이지요.
연금 상품만 9개 정도인걸 보면 기본 노후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제가 다시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다면
만일을 위한 보험상품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연금 상품은 가입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화폐 가치 하락 속도에 비해서
연금 및 보험금에 의한 자산 증식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상품의 적립율이 130%를 상회하였습니다’라는 안내만 받아도 매우 뿌듯했었는데
미국 주식을 알고 나서는 너무 허탈한 수익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젊으시다면
국내의 보험이나 연금 상품 가입은 좀 더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강남부자보험으로 알려진 역외보험이라는 상품을 알게 되니
대한민국의 보험 상품의 허상을 깨닫고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처럼 인생 후반전으로 들어가신게 아니라면,
또한 중간에 깨지 않고 유지하실 수만 있다면
그냥 미국 S&P 500 이나 나스닥 지수를 무지성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보험이나 연금상품을 고려하신다면,
꼭 국외의 상품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제가 여러분이라면? 전 역외보험상품과 미국주식, 그리고 역시나 비트코인 입니다. ^^
이상 대다수의 여러분보다 조금 더 나이 먹은 탓에 은퇴를 자꾸 고민하면서 했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지내는 것을 감사하며 행복한 은퇴의 꿈을 꾸어 봅니다.
모두들 행복한 노후준비가 되시기를 바라며,
그동안의 고민을 정리한것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Dr. OZrap #321



